아프리카TV, 1분기 매출 117억, 영업이익 10억 8000만원

아프리카TV는 2013년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은 117억, 영업이익은 10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핵심사업인 `아프리카TV`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인 80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2%, 전 분기 대비 18% 상승하며 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아프리카TV는 모바일게임 사업의 경우 카카오톡 히트게임 개발사 블루윈드를 인수하며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KT와 함께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활용해 9개 게임을 개발하는 컨소시엄 사업 제휴도 성장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 측은 "올 2분기 카카오톡 게임하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신작을 선보이며 그 동안 투자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아프리카TV의 경우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폭넓은 콘텐츠 확보와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한 고속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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