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팀, 출사표 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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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LoL) 올스타 2013’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선수 및 감독의 출사표 영상이 15일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공개된 2분여 가량의 영상에는 ‘LoL 올스타 2013’에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 5명의 선수들과 감독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출사표 영상을 통해 플레이어들의 투표를 통해 대표로 뽑힌 소감과 대회를 앞둔 각자의 각오 등을 전했다.

특히, ‘프레이’ 김종인 선수는 ‘이번에 꼭 우승해서 롤드컵 출전권을 한 장 더 받아오겠다’고 말했고, ‘엠비션’ 강찬용 선수는 ‘다른 나라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너무 좋은데, 그 생각을 바꿔주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우승하면 감독을 포함한 전원이 싸이(PSY)의 젠틀맨 춤을 추겠다’는 특별한 약속도 영상을 통해 전했다.

한국을 포함해 북미, 유럽, 동남아, 중국 등 5개 지역의 대표 LoL 플레이어들이 격돌하게 될 ‘LoL 올스타 2013’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상금 외에도 우승팀이 속한 지역에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시즌3 LoL 월드 챔피언쉽’의 진출권 1장 추가로 제공된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LoL 최초로 시도되는 또 다른 글로벌 대회인 올스타전을 앞두고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LoL 올스타 2013 진행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e스포츠로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영상은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http://www.leagueoflegends.co.kr/News/notice_view.php?idx=149199&vnum=1053&page=1&keyfield=&keywor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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