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직접 작사·작곡한 `미스코리아`로 아이돌을 제치고 여왕으로 귀환했다. 아이돌 위주였던 가요계를 이효리가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이효리의 미스코리아가 5월 2주차(5월 6일~5월 12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직접 작사·작곡한 미스코리아로 정상에 오르면서 3년 공백에도 변함없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미스코리아는 이효리의 남자친구 이상순이 편곡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어 2PM의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는 2위, B1A4의 `이게 무슨 일이야`가 3위에 안착하며 `미스코리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4위는 드라마 `구가의 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수지가 부른 `나를 잊지 말아요`가 차지했다.
아이돌이 아닌 가수의 음원이 상승세다. 달달한 러브송으로 돌아온 포맨의 `청혼하는 거예요`가 5위, 유브이의 `너 때문에`는 8위에 안착했다. 유브이의 노래 못지않게 반전 있는 뮤직비디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슈퍼스타 K4 출신 유승우의 `헬로`는 11위에 오르며 10대 싱어송라이터의 저력을 발휘했다. 그 밖에 나인뮤지스의 `와일드`, 오렌지 캬라멜의 `안아줘요`, 애즈원의 `사랑이 어색해`, 김보경의 `사랑 끝`이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가요대전이라 불리는 5월은 이효리, 신화, 2PM 등 기성가수와 아이돌의 음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