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필수품 ‘유모차’, 제대로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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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가장 날씨가 좋은 5월은 휴일과 행사가 많아 외출할 일이 늘어나는 시기다.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에서는 유모차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유모차는 ‘엄마의 자존심’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고가의 수입 유모차를 고집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모차는 아이가 타는 것인 만큼 차를 고를 때처럼 다양한 조건들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선택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 맞는 유모차를 현명하게 고를 수 있을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아이의 연령이다. 신생아의 경우 스스로 목과 허리를 가눌 수 없기 때문에 등받이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디럭스형 유모차가 적합하다. 이 중에서도 아이가 반듯하게 수평으로 누울 수 있도록 18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신생아를 등받이에 기대 앉힐 경우 척추 발육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생아는 충격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주행 중에 아이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바퀴에 충격 흡수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단 디럭스형 유모차는 대부분 부피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엄마 혼자 아이와 외출할 일이 많다면 되도록 무게가 가벼운 것을 고르도록 한다. 또한 접고 펴기 쉬운지, 트렁크에 실을 때 프레임과 시트를 분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지 등의 여부도 꼼꼼히 다져봐야 한다.

잉글레시나의 디럭스 유모차 ‘트릴로지(trilogy)’는 이지클립 방식으로 시트를 전환해 양대면 주행이 가능하고 잉글레시나만의 전 세계 기술 특허인 `원 액션 폴딩(One Action Folding)` 시스템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유모차를 접고 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트와 프레임을 포함한 무게가 9kg 대로 경량화를 실현하여 디럭스형 중에서 가벼운 제품으로 꼽힌다.

자녀가 스스로 목과 허리를 가눌 수 있는 6개월 이상이라면 ‘휴대용 유모차’를 사용해도 좋을 나이다. 휴대용 유모차는 디럭스형 보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엄마 혼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승차감이 덜한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따라서 휴대용 유모차는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이의 연령 외에도 고려해야 할 것이 또 있다. 바로 ‘접었을 때의 부피’다. 신혼 부부의 경우 트렁크가 작은 경차나 소형차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부피가 큰 디럭스형 유모차를 구입했다가 트렁크에 싣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럭스형 유모차를 구입할 때에는 접었을 때 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지 부피를 가늠한 후에 구입하도록 한다.

잉글레시나의 슬림형 디럭스 유모차 `아비오(AVIO)`는 국내 판매 중인 디럭스형 유모차 중 유일하게 모든 경차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는 유모차다. 아비오는 `원 액션 폴딩(One Action Folding)` 시스템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유모차를 접고 펼 수 있으며, 높이 93cm, 폭 48cm으로 콤팩트하게 접히기에 피아트500C, 미니, 스파크(마티즈), 모닝, 레이 등의 경차 트렁크에도 보관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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