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타지 소설 `판게아`, 아마존과 애플 아이북스에 진출

판타지 소설 최초로 교과서에 실린 `판게아`가 아마존과 애플 아이북스에 영어로 번역, 출간됐다.

판게아 출판사 다이피아는 판게아가 지난해 아마존, 지난달 애플 아이북스에서 영문판 전자책으로 출시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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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는 잃어버린 문명을 찾아서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판게아 1권-시발바를 찾아서`에는 마야문명이 등장하고, `판게아 2권-마추픽추의 비밀`에서는 마추픽추가 나온다. 하지윤 작가는 남극문명, 북극 등 다양한 문명들을 차례로 다뤄 총 10권으로 판게아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하 작가는 “잃어버린 문명을 찾아서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겠다는 생각으로 총 10편의 긴 소설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판게아는 두산동아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됐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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