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젤(대표 김성수)는 일반 생수병에 결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가습기 `블랙앤화이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블랙앤화이트는 컴퓨터 USB 전원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원케이블, 차량용 시거잭으로 자동차, 침실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블랙앤화이트는 시중 생수병을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살균할 필요가 없으며, 약 650여개의 마이크로홀을 장착한 초미세 가습방식으로 피부에 직접 닿아도 안전하다. 분출구가 외부에 있어 세척이 용이하다.
이 제품은 찬 수증기를 내뿜는 초음파 가습방식을 채택해 피부에 직접 미스트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생수병에 아로마오일을 1∼2방울 떨어뜨리면 아로마 디퓨저로 쓸 수 있으며, LED조명을 탑재해 불을 껐을 때 무드등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김성수 카이젤 대표는 “카이젤 블랙앤화이트는 일반가습기에 사용되는 살균제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가습기”라며 “밀폐된 공간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의 피부건조증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