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지난 23일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조명전시회에 자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품군을 출품했다고 25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175㏐/w의 LED 튜브와 미국에서 각종 인증을 받은 LED 튜브 등을 전시했다. 175㏐/w LED 튜브는 길이가 600·1200·2400㎜인 세 모델로, 일반 형광램프보다 약 56.3%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LED 리니어 램프 전 모델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여 이 분야 전문 기업임을 과시했다”며 “향후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주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