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IT포럼(회장 석호익)은 2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새누리당 이인제 국회의원을 연사로 초청해 정례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청 연사로 참석한 이인제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한반도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이 되면 한민족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주변국에도 큰 축복”이라며 “통일이야말로 앞으로 엄청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석호익 회장을 비롯해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IT포럼은 2009년 9월 IT부문의 남북한 상호 균형발전 및 정보화를 통한 남북 경제협력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포럼으로 IT기업, 학자, 연구자, 정책담당자의 정보공유 및 논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