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에티오피아 낙후지역을 소득 창출이 가능한 자립형 농촌마을로 개발하는 `LG 희망마을` 사업 전개에 들어갔다. 첫 단계로 지난 16일 센터파 지역 구타마을에 `마을공동우물`을 준공했다. 구타마을은 138가구, 76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기와 식수가 부족해 외부지원 없이는 생활이 어렵다. 우물 준공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양성 등을 지원해 가구별 월 소득 50% 증대와 자치활동 활성화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