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2013년 KT그룹 주니어보드(청년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주니어보드를 기존 본사 위주에서 지역본부와 현장까지 확대 운영하고 BC카드와 KT렌탈 등 그룹사 주니어보드를 통합 운영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16일 KT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2013년 킥오프 행사에는 그룹 주니어보드 280여명과 정성복 부회장, 김은혜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혜 KT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주니어보드가 선봉에 서서 그룹경영을 리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사 10년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매월 청년이사회를 개최해 경영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