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두바퀴 휴게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 휴게쉼터는 지하철 중앙선 국수역 인근 남한강 자전거길에 첫 설치된다. 자전거수리센터, 화장실, 자전거 보관거치대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또 국토종주자전거길 주변 숙박시설과 연계해 전국에 13개소에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건거 이용자를 위한 숙박시설(바이크텔)도 운영한다.
관광공사는 외국인 자전거 관광객 유치도 추진한다. 국내 자전거 코스와 주변 관광자원을 담은 외국어 안내책자와 홍보영상물을 제작, 자전거 코스에 대한 해외홍보를 늘리고 자전거동호인 단체 여행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