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반기 게임국가기술자격검증 시험이 다음달 12일 치러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필기시험을 5월 12일 실시하고 원서접수를 15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험 대상은 △게임 시나리오, 이벤트 연출 등 설계업무 수행을 위한 게임기획전문가 △게임화면 드로잉, 원화 및 동영상 제작 등 컴퓨터그래픽을 담당하는 게임그래픽 전문가 △게임 동작을 구현하는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총 3개 분야다.
자격검정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른다.
상반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6월 3일 나온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실기 원서접수를 받고 실기시험은 7월 14일 치른다. 상반기 최종합격자는 8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격검증은 지난해부터 문제 출제위원의 90%를 업계 전문가로 구성하고 `자격검정제도발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효성 있는 자격검정 제도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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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