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개성적 디자인과 강력한 중저음을 자랑하는 헤드폰 MDR-XB 시리즈 2종(MDR-XB920, MDR-XB61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렌지, 레드 등 다양한 색깔의 메탈 디자인으로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헤드폰이다.

국내 헤드폰, 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소니는 베이스 사운드의 정석으로 인정받은 MDR-XB 헤드폰 시리즈를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MDR-XB920은 50mm의 초대형 드라이버를 통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전 음역대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MDR-XB610은 40mm 드라이버를 탑재해 박진감 넘치는 저음과 안정적인 사운드를 재현한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러운 가죽소재의 이어패드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전달한다. 가격은 각각 19만9000원, 14만9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