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타임정보기술은 홈페이지의 웹 표준 위반을 자동으로 막는 솔루션인 `LIT-웹스탠다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과 대학 홈페이지는 초기 웹 표준에 맞춰 개발했으나 운영 과정에서 웹 표준을 위반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주로 게시판에 문서를 업로드 할 때 나타난다.
레몬타임정보기술은 자체 기술을 활용해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아래한글 등 문서를 실시간 HTML로 변환한다. 동시에 웹 표준에 문제를 일으키는 불필요한 태그를 제거, 자동으로 게시하도록 한다.
김병기 레몬타임정보기술 부사장은 “LIT 웹스탠다드가 자동으로 웹 표준 위반을 잡아줘 홈페이지 운영담당자가 가장 고심하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며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대학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