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사는 양모씨(34세, 주부)는 채칼로 양배추를 썰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5년차 주부였지만 순간의 실수로 날카로운 채칼에 손을 비게 된 것. 피가 쉽게 멈추지 않아 지혈제까지 사다가 겨우 한숨을 돌렸다. 앞으로는 두꺼운 면장갑이라도 끼고 채를 썰어야 되겠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주부라면 한 번쯤은 채칼에 손을 베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른 데 한눈을 팔다가 순식간에 베이는 경우가 다반사. 베이고 나서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베인 상처는 일반 상처와 달리 더 아프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다. 채소나 과일 채를 썰 때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난 1979년 창립 후 35년간 생활가전을 전문적으로 개발한 카이젤(대표 김성수)이 최근 안전하게 재료손질을 할 수 있는 샐러드메이커 ‘쿡스클럽’을 선보였다.
‘쿡스클럽’은 각종 야채를 쉽고 빠르게 썰고 갈고 분쇄까지 가능한 신개념 샐러드메이커다. 총 6개의 칼날 교체로 용도에 맞게 ▲슬라이스 ▲굵은 채썰기 ▲얇게 채썰기 ▲감자 채썰기 ▲분쇄를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샐러드 뿐 아니라 김장철에 꼭 필요한 김장야채다듬기, 다지기, 그리고 분쇄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으며 사용 시 칼날이 배출구가 아닌 덮개로 싸여진 외부에 있기 때문에 손이 다칠 염려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게다가 사용 후 세척과 보관도 간편하다.
특히 갓난 아기가 있는 집은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서 먹이고 싶지만 재료를 일일이 썰고 다지고 갈고 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쿡스클럽만 있으면 아이가 먹기 좋게 곱게 갈고 쉽게 분쇄가 가능하다.
▲썰기용 ▲물결썰기용 ▲굵게갈기용 ▲프렌치프라이 ▲분쇄용 ▲촘촘한 강판(별매) 등 총 6개의 칼날을 용도에 맞게 교체해서 사용하면 된다.
사용법도 쉽다. 쿡스클럽 콘센트를 전원에 연결한 후 제품 지지대 입구 아래쪽에 썰어진 재료를 받을 그릇을 놓는다. 스위치를 눌러 전원을 키고 다시 스위치를 짧게 한 두 차례 눌러서 절단기 부속품이 모터장치의 구동축에 고정시킨다. 이후 자르려는 재료를 투입구에 넣고 봉을 이용해 아래로 밀어 넣는다. 사용 후에는 기기와 부품을 씻어서 보관하면 된다.
채썰기로 혹시나 모를 사고 위험속에서 쉽고 안전한 요리를 원한다면 어머니와 아내를 위해 카이젤 ‘쿡스클럽’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쿡스 클럽은 생활쇼핑 라임팩토리(www.limefactory.co.kr)에서 최저가로 구매가능하다.
쿡스클럽 자세히 보기:
http://www.limefactory.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96&category=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