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철규)는 1일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3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자에게 1인당 최대 5000만원의 창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5일 건국대 입학정보관에서 `2013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창업초기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주관기관의 기술, 인력, 장비, 공간 등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제품제작비, 창업교육과 컨설팅 및 일 대 일 멘토링, 마케팅비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물론이고 창업 준비 공동공간 및 기자재 등을 무상 제공받는다.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이번 사업 이전에 시행된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4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를 양성 중이다.
이철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지닌 창업자가 성공 창업을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년간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의 노하우를 살려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