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돌비 디지털 플러스 인증 획득

갤럭시아컴즈(대표 강인식)가 글로벌 영상음향 업체인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최신 고품격 사운드 기술인 `돌비 디지털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은 아시아 개발사 중 처음이며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갤럭시아 트랜스코더(Transcoder)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소유한 소비자는 극장 수준의 고품질 음향 효과를 제공하고 N스크린 서비스 사업자는 대역폭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아 트랜스코더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용 콘텐츠를 만드는 저작도구로 SK브로드밴드 Btv 서비스, SK플래닛 T스토어, 호핀 서비스에 공급되었다. 갤럭시아컴 뉴미디어사업부장 고진 사장은 “돌비 인증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며 “올 2분기에 차세대 동영상 코덱인 HEVC(현 H.264대비 절반 수준의 압축률을 제공) 코덱 제품군을 추가하는 등 세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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