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는 유용하고 재미있는 온갖 콘텐츠가 가득하다. 정보 검색뿐 아니라 관심사에 따른 생활형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소비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광범위한 정보가 흩어져 있다 보니 내게 필요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힘들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N포켓`은 이 수고를 덜어준다. 네이트 메인 페이지 개편과 함께 풍성한 정보와 재미있는 볼거리를 더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다. 개별 서비스를 다시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봤던 콘텐츠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개인화 서비스다.
내가 클릭한 뉴스와 판의 글, 내가 작성한 게시물과 댓글, 내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다른 사람의 댓글 등을 한번에 모아서 확인한다. `오늘의 판`이나 `베플`(베스트 리플)에 선정되면 알림도 보내준다.
스쳐버리기 아까운 재미있는 글과 정보를 스크랩해 보관하고, 공감이나 네이트온 쪽지,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SNS로 친구에게 빠르게 공유한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인 나의 활동은 날짜나 추천·공감·스크랩 같은 반응에 따라 보기 편하게 정리돼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
SK컴즈는 상반기 중 `N포켓`의 유무선 연동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로그를 분석해 고도화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제 `N포켓`으로 네이트의 실시간 뉴스와 재미있는 판의 이야기들을 나만의 스타일로 더 재미있고 편리하게 즐겨보자.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