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수자원 보호 프로그램 운영

SK케미칼(대표 이문석)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국내와 해외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해외에서는 작년부터 시작한 `SK 행복우물` 프로젝트를 강화할 계획이다. 물 부족 국가인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올해 10개의 행복우물을 케냐의 타다델타에 설치한다.

국내에서는 SK케미칼 직원들이 참여하는 하천 정화 프로그램 `아큐어`를 운영한다. 아큐어는 물을 뜻하는 아쿠아(aqua)와 치료를 의미하는 큐어(cure)의 합성어다. SK케미칼 울산 공장 직원들은 아큐어 활동의 일환으로 25일 사업장 인근 여천천 복원활동을 벌인다.

이문석 사장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생산과정에서의 수자원 오염물질 배출을 없애기 위한 그린 프로세스를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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