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中企협동조합 출범…초대 이사장에 김창식 남선산업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출범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호남·수도권의 ICT 분야 60개 업체가 발기인으로 참여한 `한국 ICT협동조합`이 오는 22일 강운태 광주시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광주 남구 송암동 CGI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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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사장은 김창식 남선산업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 육성 강화와 대기업의 ICT 분야 입찰 제한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만들게 됐다”면서 “우정사업본부, 정부통합전산센터, 한국전력 등 국내 주요 ICT 기관이 지역으로 이전한 것도 협동조합 창립에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참여업체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디자인 제작 업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조합은 대학 등과 연계한 ICT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광주=


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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