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국민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전자신문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한 국가 건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면서 “앞으로 정책의 우선순위도 안전한 나라 구현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희망과 기대는 5000만 국민 모두의 마음”이라며 “중요한 대목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자정부 및 국가정보화전략 등 지난 5년간 행정안전부가 발전시켜 온 업무는 안전행정부에서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며 “보다 많은 국가에 `메이드 인 코리아(Made-in-korea)` 정부 모델을 수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UN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유 장관은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CCTV 가격에 거품이 있는 지 여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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