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음성통화 서비스인 `HD보이스`로 전화를 걸 때 상대방의 수신화면에 용건을 메시지로 보여주는 `인스턴트 레터링` 서비스를 20일부터 무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를 들어 고객은 매우 급한 용무, 꼭 통화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급한 용건입니다”, “전화 꼭 받아!” 와 같은 간단 문구를 직접 입력하거나, 상용문구를 선택하여 발신할 수 있다.
이는 HD보이스가 기존 음성망 기반 통화와 달리 데이터 망을 통해 전송되어, 음성과 함께 텍스트, 파일 등 데이터 콘텐츠를 묶어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다.
인스턴트 레터링은 HD보이스로 발신시 번호 입력창, 연락처, 최근 기록, 즐겨찾기 화면에서 옵션 키를 누르거나 통화 버튼을 길게 눌러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레터링과 마찬가지로 한글 8자, 영문/기호 16자까지 입력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상대방이 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전화의 목적을 전달할 수 있어 여러 번 전화를 걸거나 회신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등 소통이 편리해질 것"이라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인스턴트 레터링 서비스 적용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하며 입력글자수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 중이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