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억 F1 팬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펼친다

LG전자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3 F1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F1 대회는 180여개 국가에서 5억명이 동시 시청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다. 출전 차량은 물론이고 경기장 곳곳에 유명 브랜드가 노출되는 글로벌 마케팅의 경연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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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1 첫 경기 `2013 F1 호주 그랑프리`(15~17일,호주 멜버른)에서 LG전자 광고 배너 아래 F1 경주차가 질주하는 모습.

LG전자는 국내 유일 F1 공식 후원사로서 △TV 중계방송에 LG 로고 노출 △경기장 내 LG 로고 노출 △제품 전시관 설치 △광고 및 프로모션에 F1 영상물 활용이 가능하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지난 4년간 F1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연간 수천만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F1 대회는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19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한국 그랑프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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