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 동참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어스 아워` 한국사무소 주최로 23일 진행하는 `2013 어스 아워(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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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어스 아워 캠페인 포스터.

2008년부터 6년 연속 어스 아워 캠페인에 동참해온 필립스전자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60분 동안 남산 사옥의 일시 소등을 진행한다. 또 필립스전자는 캠페인 동참 활동의 일환으로 어스 아워 한국사무소에 자사의 LED 캔들 2백 개를 지원한다. 필립스의 LED 캔들은 어스 아워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한국 공식 기념 행사 당일 서울광장 무대 조형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은 어스 아워 캠페인은 세계적 지구 살리기 운동이다. 개인, 사업체, 정부 모두 60분간 소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법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에 참여한다. 지난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2개 국가 7001개 도시에서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동참하는 등 그 규모가 매년 확산되고 있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대표는 “필립스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자 어스 아워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한다”며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 관련 혁신 기술의 보급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 강조했다.

필립스전자는 캠페인에 앞서 20일 정오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필립스 LED 램프` 1500개를 무료 증정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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