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국내 최대 브랜드 종합쇼핑몰 롯데닷컴과 제휴를 맺고 의류, 잡화, 가전, 가구 등 약 50만개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SPA브랜드 포에버21, 탑텐을 비롯해 롯데 단독브랜드와 프라다 등이다.
G마켓은 롯데닷컴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할인전을 진행한다. 회사는 `특가의 제왕` 기획전을 열고 의류, 잡화, 리빙,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회사는 이벤트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닷컴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43명에게 아이패드 미니, 롯데상품권 10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대 별로 중복 사용 할 수 있는 슈퍼쿠폰을 발급하고, G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현금잔고도 증정한다.
권오열 G마켓 패션브랜드팀장은 “G마켓과 롯데닷컴이 서로 윈윈(win-win)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 상호 매출 증대와 고객만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포함한 인기상품 할인전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