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은 4일 고성능 트래픽 처리엔진과 고사양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세대 앱 방화벽 `스나이퍼 A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방화벽 제품 기술평가에서 1위를 차지, 35개 행정망 사이트를 레퍼런스로 확보한 장비에 앱 보안 기능이 강화된 것이다.
라인업은 10기가급에서 40기가급까지 가능하며, 정부 공공기관 대형통신사업자 대기업 등 하이엔드(High-end)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스나이퍼 AF`는 DBMS, 메일 등 업무시스템과 SNS, IM, 파일 공유 시스템 등 다양한 앱 제어와 인지가 가능하다. 특히 윈스테크넷이 자체 개발한 운용체계(OS)를 기반으로 개별 모듈을 병렬 처리하고 고속 트래픽 처리엔진과 고사양 하드웨어를 탑재해 기존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VPN 등의 여러 기능을 동시에 구동해도 된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다년간 외산 업체들과 벤치마킹테스트(BMT)경험을 토대로 기술력 및 성능 검증에 자신 있다”며 “고성능 하이엔드(High-end)시장을 주로 공략하며 차세대 방화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