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 KCA)은 해외의 한국어 방송사의 자체프로그램 제작을 활성화하고 해외 동포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ㆍ보급하기 위한 `2013년 해외한국어방송 자체제작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KCA가 5년째 지원한 이 사업은 해외 한국어 방송사에 국내 우수프로그램 방영, 우수 프로그램 제작과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영사업자나 방송을 송출 중인 사업자가 만든 한국어방송 프로그램이다. 지원규모는 총 예산이 5억원으로 1편당 최대 지원신청 가능 금액은 4000만원이다. 1개 방송사당 2편까지 복수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방송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해외한국어방송 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 www.kobi.or.kr )를 통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