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예산읍 등 일대의 총 21가구의 도배시공, 장판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정한 `재난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옥션 고객봉사단 `나눔패밀리`를 비롯해 총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옥션은 이날 `나눔쇼핑` 적립 금액 중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회사는 올해 희망하우스 캠페인을 위해 총 6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후 봉사자에게 기념품 및 봉사활동 수료증을 발급했다.
옥션 나눔패밀리는 고객 참여형 봉사단체로 지난해 11월에 출범해 지금까지 4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효영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참여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옥션 2100만 고객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