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 머크어드밴스드테크놀러지스(대표 유르겐 쾨닉)는 발광다이오드(LED)용 형광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형광체는 LED 칩에서 나오는 청색 빛을 백색으로 바꿔준다.

이번 선보인 제품은 질화물계 적색 형광체, 가넷계 녹색 형광체 루악, 실리케이트계 황색 형광체 스테이블 BOSE다. 질화물계 적색 형광체는 기존 제품과 화학 성분 조성을 차별화 해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적색 형광체 시장은 그동안 일본 미쓰비시화학이 독점해 왔다. 머크는 신제품 출시로 LED 업계의 선택 폭이 넓어져 시장 경쟁 구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했다.
스테이블 BOSE는 높은 내열성이 특징이다. 종전 실리케이트계 형광체는 열에 약해 출력 1W 이상 제품에 사용이 어렵다. 루악은 높은 휘도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티나 휘버 머크 글로벌 마케팅&세일즈 매니저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 연구소들과 LED 패키징 응용에 대한 연구개발(R&D)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