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이 전하는 설 맞이 두 번째 안전운행 정보는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 점검’이다. 연휴가 예년보다 짧은 탓에 미처 차 점검을 하지 못한 운전자가 많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준비한 휴게소 무상 점검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해보자.
각 사에 따르면 8일부터 나흘간 고속도로 휴게소 상하행선에 특별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운전자들이 이곳을 찾으면 배터리, 엔진, 변속기, 타이어, 전구류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기능을 점검해준다. 아울러 엔진오일, 브레이크 액 등 각종 오일류 보충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바꿔준다.
특별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경우 가까운 직영서비스센터 혹은 서비스 협력사에서 고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며, 일부 회사는 대차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 민병권 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