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프로토타입 쉽게 만든다

기획한 모바일 앱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일지 미리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H(대표 서정수)는 모바일 앱 프로토타이핑 서비스 `골무아이오`(www.golmoo.io)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Photo Image

HTML5 기반으로 실제와 같은 수준으로 미리 모바일 앱을 구현해볼 수 있는 웹서비스다. 앱의 모든 화면 사이 연결 흐름을 보여주는 스토리보드와 디자인한 앱 구성 요소에 실제 데이터를 연결해 보여주는 가상 데이터, 실시간 온라인 협업 기능 등을 지원한다. 기획 단계부터 앱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종 화면에 표시될 콘텐츠를 간략히 보여주는 와이어프레임 컨트롤은 물론이고 iOS와 안드로이드OS용 UI 및 UX 컨트롤을 기본 제공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같은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 에디팅을 개선해 PC와 모바일기기를 아우르는 UI를 선보인다.

골무아이오는 KTH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콘텐츠산업기술지원 협약을 통해 출시되는 서비스다. 3월 말 베타 서비스에 앞서 티저 사이트(golmoo.io)에서 공개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kth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