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작 애니 `고고 이야기 탐험대` TV방영

경기도는 31개 산하 시·군의 숨겨진 역사와 인물, 설화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애니메이션 `고고(Go古) 이야기 탐험대`를 제작, 5일 KBS 2TV에서 방영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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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이야기 탐험대`는 총 3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으로 다음달 12일까지 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방영된다. 이야기는 `르미`와 `끼미`라는 대표 캐릭터가 끌고 나가는 형식이다. 유동균, 윤승희 등 유명 성우가 목소리를 연기해 재미를 더했다.

이 작품은 하일권, 정철, 원현재 등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 유명한 웹툰 작가 11명이 원화작업에 참여해 에피소드별로 독특한 그림체의 생생한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소재는 경기문화재단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제작위원회에서 발굴했다. 주 시청자인 어린이가 문화자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에피소드별 5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애국·효행·이웃사랑·겸손 등 다양한 교훈을 주는 함축적 메시지와 역사 학습에 유용하다.

정조 임금이 수원화성을 지을 때 공사에 참여한 백성에게 합당한 대가를 주고 책임감을 부여하고자 실명제를 실시했다는 이야기처럼 역사책에서 배울 수 없는 숨은 역사 지식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다양한 설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해 활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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