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2012년 사상 최대 매출 달성, 1000억원 돌파

리노스(대표 노학영)가 2012년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리노스는 31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039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 14% 증가했다.

디지털 TRS 무선통신솔루션을 제공하는 IT부문은 경찰청 `112시스템 전국표준화와 통합구축` 프로젝트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경쟁력을 높였으며,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로 대표되는 패션부문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1000억 매출 달성에 일조했다.

노학영 리노스 사장은 “2013년에도 디지털 TRS 무선통신솔루션 분야 선두업체로 매진할 것이며, 패션부문에서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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