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협력사 최대 관심분야는 `클라우드·LTE`

SK텔레콤은 협력사 직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파트너 온 아카데미`에서 롱텀에볼루션(LTE)과 클라우드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강좌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부터 운영하는 파트너 온 아카데미는 지난해 8차례에 걸쳐 110개 교육과정을 개설, 539개 협력사의 구성원 1만2130명에게 무료 강의를 제공했다. `LTE 기반 이동통신시장 및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체 수강 건수 중 IT(정보기술)·기술분야 강의가 전체의 44.7%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교육과 동시에 진행하는 집합교육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분야별 장기교육 프로그램 △특성화고 협약 대상 교육과정 △최고경영자(CEO) 대상 경영자 교육과정 △협력사 맞춤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호철 SK텔레콤 SCM실장은 “파트너 온 아카데미를 통한 교육 기회 제공이 SK텔레콤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함께 성장하는 국내 대표 상생협력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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