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세계 최대 나노기술 전시회 개막…국내 16개 기업 참가

세계 최대 규모 나노기술 전시회 `일본 나노테크 2013`이 30일부터 사흘간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한화케미칼, KH케미칼를 비롯해 도시바, 히타치 등 총 22개국 571개 나노업체가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13회째인 나노테크는 `라이프 앤 그린 나노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개최된다. 유수의 나노기업들은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생활 속 제품으로 탄생한 나노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나노기술총합전, 신기능성소재전, 수처리솔루션전 등 10개의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총 16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한화케미칼은 탄소나노튜브(CNT), 아모그린텍이 은나노 잉크, KH케미칼이 단일벽탄소나노튜브(SWCNT) 등을 선보인다. 나노솔루션, 쎄코, 석경에이티, 쎄노텍 등도 나노제품 홍보에 나선다. 전시부스를 마련한 기업 대표를 포함해 50여명의 국내 전문가들은 30일 지식경제부와 간담회를 갖고 나노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도시바, 히타치, 후지필름 등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나노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는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 환경·에너지 부문 나노제품을 전시한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나노업체들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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