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다보스포럼 지속가능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나이츠(Corporate Knights)는 23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신한금융그룹은 86위에 랭크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도 4년 연속 국내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2009년부터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재무성과뿐 아니라 사회책임경영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 환경,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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