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디지털 덴탈 분야 국내 공식 파트너 선정

3D 프린터 기업 스트라타시스는 치과기자재 전문 유통업체 메디코디(대표 최선규)와 피디치과상사(대표 박현종)를 한국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코디와 피디치과상사는 치과 및 치과기공소를 위한 다양한 기자재 및 솔루션을 수입, 공급하는 전문 유통업체다. 앞으로 양사는 디지털 덴탈 분야를 위한 스트라타시스 솔루션의 국내 유통과 고객지원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Photo Image
스트라타시스의 치의과용 3D 프린터 Objet Eden260V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앞선 3D 프린팅 기술력에 메디코디 및 피디치과상사의 마케팅 역량을 더해 국내 덴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치과기공소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치과용 스톤 모델 및 투명 교정기 등 다양한 치과교정장치를 신속하고 정교하게 제작할 수 있다.

길라드 간스 스트라타시스 글로벌 필드 운영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아태지역의 중요한 전략적 거점으로 양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선규 메디코어 대표는 “스트라타시스의 기술력에 메디코디의 전문성과 경험을 더해 더 많은 치과병원 및 치과기공소 고객들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종 피디치과상사 대표도 “디지털 덴탈 솔루션 분야에서 3D 프린팅은 치과업계 종사자에게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시장 선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