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와 현대HCN이 합작 설립한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대표 김경익) 누적 다운로드가 200만 건을 기록했다.
에브리온TV는 서비스 초기부터 `무료 · 다채널 제공 · 활용 가능한 디바이스의 극대화`를 컨셉으로 가격 정책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해 200만건 돌파가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PC와 모바일 중심으로 TV 무료보기 서비스를 제공한 에브리온TV는 2013년부터는 활용 가능한 디바이스 영역을 확장해 실제 TV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에브리온은 삼성과 LG 스마트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올해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박성현 에브리온TV 사업총괄 본부장은 “2013년에는 다운로드 500만 건을 달성하여 티빙 · 푹(pooq)과의 사용자 수 격차를 좁힐 것”이라며 “활용 가능한 디바이스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티빙이나 푹(pooq), 기존 TV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콘텐츠 특화형 채널`을 확보하여 신규 사용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