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로골프 `신데렐라` 김자영 선수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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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및 LG생활건강이 2013년부터 향후 4년간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 김자영 선수(21세)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김기완 부사장과 김자영 선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 김자영 선수(21)를 공식 후원한다.

두 회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향후 4년간 김자영 선수가 안정적 환경에서 훈련을 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내후년 본격적 해외투어 진출을 계획하는 김 선수가 세계무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LG전자 및 LG생활건강이 국내 여성 골프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기간 동안 김 선수는 LG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T셔츠를 착용하고 국내외 투어경기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회 참가 시 화장품 브랜드인 `오휘` 와 `후` 로고를 셔츠에 부착하고 광고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해외 대회에 참가할 때 TV 및 스마트폰 로고를 셔츠에 추가로 부착할 예정이다.

김 선수는 201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다승왕 및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김자영 선수가 국내외 경기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통해 LG전자의 시장 선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 여자 프로 골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자영 선수는 “LG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는 선수로 성장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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