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이 스마트 기기 대중화 바람을 타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지만 PC를 사용하는데 키보드를 빼놓을 수는 없다. 키보드는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글자를 입력하기 위해 아직은 없어서는 안 될 도구다.
최근 키보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아이솔레이션 디자인의 펜타그래프 키보드다. 펜타그래프는 노트북 키보드에 사용되는 방식으로 키캡 아래에 X자 형태의 플라스틱 받침대를 달아 보다 슬림하고 누를 때 힘이 덜 들며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솔레이션 디자인은 이런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키 사이 간격을 1mm 이상 벌려 오타율을 줄이고 키보드 내부로 먼지가 쉽게 유입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췄다.
컴퓨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펜타그래프 방식에 독특한 키캡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락스 KR-6421 제품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이솔레이션 디자인의 애니젠 K700, TGS TGS-K1000U 등이 다음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아이솔레이션 디자인 적용한 게이밍 키보드

레이저 데스스토커 엑스퍼트 KR 키보드는 고무판을 사용해 키감이 부드러운 멤브레인 방식에 키 사이 거리를 벌린 아이솔레이션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2mm 높이의 슬림 키캡을 써서 게임 등에서 빠른 입력이 가능하게 했으며 윈도키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게이밍 모드를 갖췄다. 10개 키를 동시에 입력하는 안티고스팅 기능, 즉석 매크로 저장, 녹색 LED 조명 등 게이밍 키보드다운 특징들도 갖췄다.
■사용 편의성 높인 미들타워 PC케이스

쿨러마스터 CM스톰 스카우트2 고스트 화이트는 고사양 PC에 어울리는 미들타워 케이스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검은색의 투톤컬러에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USB 3.0, 2.0 단자를 각각 2개씩 달았으며 사운드 및 마이크 단자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슬라이딩 도어로 단자들을 감출 수 있다. 이밖에 미세전류를 제거하는 쇼트방지 와이어, 추가 쿨링팬을 위한 120mm 통풍구, 이동용 손잡이 등을 갖췄다.
■와이드모니터와 1:1 매칭되는 태블릿

비스타블렛 VTR-106은 16:10 와이드모니터와 작업영역을 1:1 매치시켜 원활한 작업이 가능한 태블릿이다. 2,048단계로 압력을 감지해 종이에 그림 그리듯 섬세한 선 표현이 가능하며 입체감 표현을 돕는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매크로 키 8개를 제공한다.
■APT-X 적용한 블루투스 헤드셋

퓨전에프앤씨 아이노트 BT-H555는 통화와 음악 감상을 모두 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의 소리 왜곡과 노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PT-X 기술을 적용했고 네오디뮴 드라이버 유닛을 채택해 고음과 저음 모두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4.0 버전과 멀티페어링을 지원한다.
■스마트 기기 연결에 적합한 보조용 미니모니터

아치바코리아 IPS M7은 7인치 크기 보조용 미니모니터로 MHL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그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스마트 기기 연결 중에는 충전도 된다. 또한 외부기기 입력단자를 이용해 블랙박스, 후방카메라와 연결도 가능하다. 시야각이 넓은 IPS 패널과 1W 출력 스피커 2개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