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는 사용자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스탠드 조명 `파워LED스탠드 라미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의 조도는 독서에 적합한 수준인 1000럭스(Lux)로, 눈부심 방지 LED 패널도 적용됐다. 가느다란 형태로 제작해 책상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스탠드 머리부분을 접어둘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하이파워(High Power) LED칩을 사용했으며, 자외선·적외선 방출을 없애 안전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기존 LED 스탠드보다 20~40% 낮은 6만9000원이다.

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 전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자녀들을 위한 산뜻한 공부방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