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대표 백재현)은 최근 개최된 `울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 및 원전기자재산업 발전전략 설명회`에서 2차전지 기술 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울산시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백색 안료인 이산화티타늄과 2차전지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등을 생산한다.
울산시는 지역 내 정밀화학·신소재·2차전지·자동차·조선기자재 등 5개 부문 기술개발·사업화 우수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코스모화학은 이번 수상으로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으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코스모화학은 이밖에 김현수 온산공장장과 김현수 환경안점팀 과장이 환경보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환경부 장관 표창과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