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스마트폰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가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나온 카카오 게임 중 최고 기록이다.

다함께 차차차는 지난달 31일 출시 후 2일 만에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신규 인기 무료, 최고 매출 등 3개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점령했다. 역대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게임 중 가장 빠르게 인기가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드래곤플라이트와 애니팡은 플레이스토어 인기 무료 1위에 오르기까지 각각 19일과 21일 정도 소요됐고 최고 매출 1위도 각각 17일과 23일 걸렸다”며 “다함께 차차차의 인기가 역대 모바일 게임 중 가장 가파르다”고 말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좌·우·점프 등 세 가지 조작만으로 즐기는 자동차 레이싱 액션게임이다. 다양한 자동차를 활용해 빠른 속도감과 역동적 재미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내달 초 아이폰용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을 출시하고 개성 있는 효과음을 내는 신규 캐릭터 등을 업데이트해 인기몰이를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다양한 장르에서 자체 개발 신작 20종을 포함해 약 90종 이상의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인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