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위크(대표 김윤기)가 `2013 플랜북`을 출시했다. 플랜북은 자신의 계획을 손쉽게 적어놓고, 실천 여부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손 안의 플래너`다. 계획을 위한 필수 기능과 단순한 디자인, 한눈에 파악해 사용하기 쉬운 직관적 인터페이스가 장점이다. 앱 로딩 시간도 대기시간이 거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일정 입력을 단순화해 활용도도 높였다. 첫 화면의 `달력`을 누르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그 날의 `할일(to-do list)` `일정(시간대 별 스케줄)` `메모`를 일자 별로 적어 관리해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달력` 메뉴에서는 입력된 일정이 빨강, 초록, 파랑색 컬러 바(color bar)로 표시해 언제 어떤 업무가 적혀있는 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첫 화면의 `오늘` 메뉴를 누르면 예전에 적어놨던 오늘의 플래닝 내용을 볼 수 있다.
플랜북에서 돋보이는 기능으로는 `기념일`을 꼽을 수 있다. 생일, 결혼기념일, 100일, 돌 잔치, 시험 날짜, 졸업식, 입학식 등 인생의 중요한 날짜를 체크해 놓으면, 그 날이 달력에도 표시되고, `기념일` 메뉴에서는 그 기념일로부터 며칠이 남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해피위크 김윤기 대표는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플래닝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인생의 중요한 플래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앱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