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스크래치로부터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보호해주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가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후속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3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슬래시기어 등에 따르면 코닝은 고릴라 글라스3을 8일부터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소개한다. 코닝은 지금까지 발표한 제품들보다 훨씬 얇고 가장 견고한(tough-as-nails)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닝은 `NDR(Native Damage Resistance)` 기술을 적용해 고릴라 글라스3이 고릴라 글라스2보다 생활 스크래치를 훨씬 잘 막아주며 견고성 또한 3배 이상 강화되었다고 주장했다. 코닝에 따르면 고릴라 글라스3는 이전 제품보다 40% 이상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 두께도 얇아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을 더욱 날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