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사용 로그에 새 소프트웨어 등장"
애플이 iOS7과 새 아이폰을 테스트 중이라고 더 넥스트 웹이 전했다.
1일(현지시각) 더 넥스트 웹은 개발자들의 제보를 통해 애플이 개발 중인 새 하드웨어와 iOS 소프트웨어가 앱 사용 로그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개발자들은 새 아이폰 식별자와 iOS6 운용체계(OS) 레퍼런스를 더 넥스트 웹에 제공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6.1`이란 식별자를 단 하드웨어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 하드웨어는 iOS7로 구동된다. iOS7은 내년 중반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아이폰5의 식별자는 `아이폰5.1`과 `아이폰 5.2`였다.
더 넥스트 웹은 “우리가 본 개발자 로그에 따르면 이 앱 리퀘스트는 애플 쿠퍼티노 캠퍼스의 IP 어드레스에서 발생했다”며 “애플 소프트웨어 개발 및 앱 팀 직원이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앱들과 호환성 테스트를 한 것”으로 추정했다.
개발자 로그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능에 대해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었으나 제보자들은 애플이 2012년 말 iOS7 개발 작업에 들어갔으며 곧 마무리될 것으로 전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