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재팬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스마트폰 게임 3종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작은 `라인 버블` `라인 주키퍼` `라인 아이스큐빅`으로 모두 퍼즐게임이다. 친구 초대, 선물 보내기, 순위 비교 등의 방법으로 라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NHN재팬이 내놓은 라인 게임은 총 10종의 게임이다. 한국에 서비스하는 라인 게임은 총 6중이다.
NHN재팬이 개발한 퍼즐게임 `라인 버블`은 라인의 인기 캐릭터 `코니`가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점차 하강하는 버블들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3개 이상 모였을 때 슈팅 방식으로 터뜨리는 캐주얼 게임이다.
위메이드의 `라인 아이스큐픽`은 지난달 국내 출시 후 일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은 `슈가팡`을 세계 시장에 맞게 고친 게임이다. 화면을 터치해 1분 안에 높이 쌓을수록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식의 퍼즐게임이다.
일본 키테레츠의 `라인 주키퍼`는 지난 2002년 이후 1000만명 이상이 즐겨온 대작 퍼즐게임 `주키퍼`를 라인용으로 선보인 버전이다. 원숭이와 곰 등 7마리 동물 모양의 블록을 상하좌우로 맞추는 액션 퍼즐게임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