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에서 스토리지, 보안 장비까지 제공하는 토탈 네트워크 솔루션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넷기어가 내놓은 스위치 `XCM8800시리즈`는 다양한 네트워크 관리기능과 철저한 보안 기능을 내장했다. 기업에서 백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10기가비트 이더넷 지원 관리형 샤시 스위치다.
XCM8800 시리즈는 10개의 슬롯을 내장한 XCM8810 모델과 6개의 슬롯을 내장한 XCM8806 모델 두 종류가 있다. 각 기업에 맞게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나의 싱글 샤시에서 최대 400개의 기가비트 포트와 최대 64개의 10기가비트 포트를 제공한다. 높은 활용도와 유연성을 보장한다.
스위치는 케이블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802.3af 표준의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전원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 IP 텔레포니, 감시 카메라 등에 케이블을 통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장애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하나의 모듈에 장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두 번째 모듈에서 그 기능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보안도 철저하다. 넷기어 XCM8800 시리즈는 모든 잠재적인 보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내장했다. 사용자 인증과 통합 체킹 기능,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모니터링 기능, 포트 미러링, DoS 방지 기능 등 중형 이상의 기업에서 필요한 필수 보안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스위치는 PoE 지원·미지원과 상관없이 고밀도 작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복수 전원 설정을 제공한다. 최대 6개의 로드 공유 전원 공급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인프라의 일부분이 다운돼도 그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유지시켜 주는 소프트웨어 지원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했다.
또 옵션용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해줘 비용 부담이 적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운영상의 복잡성과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최대한 줄인다.
넷기어는 1996년 설립 이래 전 세계적으로 7000만대가 넘는 제품을 공급해 왔다. 넷기어는 2003년 7월부터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연평균 28%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