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IT교육지원 캠페인] 콤텍시스템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국내 정보통신 산업 태동기였던 1983년 설립해 정보기술 산업을 주도해온 종합 IT서비스 기업이다. 초고속 국가망, 금융권 종합통신망 등 우리나라 네트워크 고도화를 이끌어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숨은 공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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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통합에서 나아가 시스템통합(SI) 사업, IT인프라 구축, 금융솔루션, IT서비스 사업, 협업, 보안, 디지털영상, 그린IT솔루션을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통합커뮤니케이션(UC),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등에 대한 신기술을 확보했다. SI 분야는 SOC, 금융, 서비스, 공공, 일반기업 등으로 각 기업의 산업 영역에 따라 요구되는 정보시스템을 진단·설계하고 개발·구축과 운영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에 6개 지사와 15개 사무소를 보유해 전국 서비스를 지원한다.

콤텍시스템은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무차입 경영과 계열사 간 사업을 최적화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임직원 사기도 충천해 있다. 콤텍시스템은 가장 소중한 자산을 사람으로 여기고 교육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내부 임직원에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 취업해야 할 대학생에게 산학협력과 인턴십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자질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다.

남석우 콤텍시스템 대표

남석우 콤텍시스템 대표는 교육 이유를 “기술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사업 환경도 계속 변하며 개인도 성장해야 한다”는 것에서 찾는다. 그렇다면 기술과 사업 환경 변화를 어떻게 감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남 대표는 “신문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요즘 청소년과 대학생이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면서 짧고 자극적인 기사에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 같은 세태에서는 신문을 읽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남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신문을 통해 폭넓고 깊은 지식을 보유함은 물론이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사내 교육에서도 신문을 활용하고 있다. 임직원이 매일 보는 전자게시판에 신문에 나온 중요 기사를 공지해 다 같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신문은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 보기 쉽게 정리해주기 때문이다. 회사 업무로 바쁜 일정을 보낼 때 가장 효율적으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이다.

남 대표는 “우리 미래는 신문을 읽는 청소년과 대학생에 달렸다”며 “IT서비스 업종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과 대학생의 IT교육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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