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금감원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금융감독원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사업은 이미 모바일화 작업이 되어 있는 전자공시시스템 및 통계 시스템을 제외한 총 18개 부문 중 1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가비아는 금융감독원의 모든 서비스를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해 반응형 웹을 구축한다.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 해상도에 따라 홈페이지가 최적화되므로 사용자가 어느 기기로 접속하든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콘텐츠 관리 부분도 강화된다. 콘텐츠 관리 편의 시스템을 구현하여 콘텐츠를 손쉽게 관리하고 갱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생산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과 PC웹 간 콘텐츠 표준화 가이드를 수립할 예정이다. 민원·상담·신고 등의 처리 결과를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은행, 보험 등 금융회사와 분쟁 시 신청한 조정 결과 또는 각종 인허가 신청 결과 등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공인회계사 시험 등 원하는 정보에 대한 알림을 설정해 놓으면 받아볼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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